양자기술 활용한 '양자배터리', 전기차 충전 시간 1시간→1분 단축 가능
퀀텀온이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퀀텀온 미래성장을 위한 신기술 연구 개발 중장기 로드맵 컨설팅 및 에너지 플랫폼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퀀텀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양자배터리(퀀텀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배터리를 개발해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배터리는 최근 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투자가 경쟁적으로 일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배터리로 평가된다. 양자기술을 활용해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속도와 무한계의 에너지밀도를 달성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을 가능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제시된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2022년 실현 가능성이 일부 증명됐다.
퀀텀온은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향후 서철헌 교수(숭실대학교), Weng Chew 교수(Unic.lllnois at Urbana) 등과 같은 국내외 전문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류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존 배터리 대신 양자 얽힘과 초흡수 같은 양자효과와 빛을 이용해 충전.방전할 수 있고, 초고속 충전과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 달성을 위한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고, 해당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게 퀀텀온의 목표다.
퀀텀온 관계자는 "한국은 양자기술 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술 강국으로 차세대 양자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 천연자원의 필요성을 대폭 줄여 배터리 원료 공급 문제를 해소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 윤신원 기사
양자기술 활용한 '양자배터리', 전기차 충전 시간 1시간→1분 단축 가능
퀀텀온이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퀀텀온 미래성장을 위한 신기술 연구 개발 중장기 로드맵 컨설팅 및 에너지 플랫폼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퀀텀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양자배터리(퀀텀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배터리를 개발해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배터리는 최근 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투자가 경쟁적으로 일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배터리로 평가된다. 양자기술을 활용해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속도와 무한계의 에너지밀도를 달성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을 가능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제시된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2022년 실현 가능성이 일부 증명됐다.
퀀텀온은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향후 서철헌 교수(숭실대학교), Weng Chew 교수(Unic.lllnois at Urbana) 등과 같은 국내외 전문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류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존 배터리 대신 양자 얽힘과 초흡수 같은 양자효과와 빛을 이용해 충전.방전할 수 있고, 초고속 충전과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 달성을 위한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고, 해당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게 퀀텀온의 목표다.
퀀텀온 관계자는 "한국은 양자기술 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술 강국으로 차세대 양자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 천연자원의 필요성을 대폭 줄여 배터리 원료 공급 문제를 해소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 윤신원 기사